728x90 반응형 친구와비교1 집도 사고, 승진도 하고… 축하는 하는데 내 마음은 왜 이럴까? “남과 자신을 비교하면 허영심이 생기거나 괴로워질 수 있다. 언제나 나보다 크고 작은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맥스 어만(Max Ehrmann), 《Desiderata》 친구가 처음 집을 샀다고 했을 때 나는 정말 기뻤다. 적어도 처음 몇 초는 그랬다. 우리는 대학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다. 취업 준비도 비슷한 시기에 했고 첫 직장에 들어간 시기도 비슷했다. 월급이 들어오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대패 삼겹살에서 만나 술을 마셨다. “언제 돈 모아서 집 사냐.” 그 말을 서로 웃으며 하던 때가 있었다. 결혼은커녕 내년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다며 둘이 한숨을 쉬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나는 오랫동안 친구와 내가 비슷한 곳을 걸어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조금 앞서기도 하고 조금 뒤처지기도 하지만 결국 비슷.. 2026. 9. 1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